<카우보이 비밥>의 열성 팬들이 고대하던 실사판 드라마의 촬영이 종료된 올해 3월, 이 드라마가 과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지 전해주는 전문가 수준의 팬메이드 단편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.
<서치>와 <완벽한 타인>은 새로운 형태의 공포를 선사한다. 이 영화들엔 귀신이 나오지도, 피나 시체가 나오지도 않는다. 공통점은 두 영화의 주요 소재가 몸의 일부나 다름없는 ‘스마트폰’이라는 것. 이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요소가 된다.
영화 제작자 티무르 베크맘베토브는 디지털 기기의 스크린만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’스크린라이프’라는 장르를 선보였다. <서치>는 그가 두 번째로 내놓은 스크린라이프 영화. 헌데 이를 처음 시도한 것이 영화계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. 명칭만 없었을 뿐 광고에서는 이미 이 방식이 여러 차례 쓰였다. 그 광고들을 보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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